2009/04/14 05:10
'복학생' 유세윤, '원래 소심한(?) 성격예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활동중인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로 이뤄진 개그그룹 옹달샘이 26일 오후 7시 서울 홍대앞 떼아뜨르추에서 공연 쇼케이스를 겸한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쇼케이스는 옹달샘 3인방이 준비한 콩트 '옹달샘을 누가 먹었나?'로 시작됐다. 한 식당에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관객들과 함께 추리를 해나가는 독특한 형식의 무대에서 복학생 유세윤이 맡은 역할은 회를 뜨는 일식 요리사.
유세윤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장난하냐' 코너에서 보이던 특유의 소심하고 신경질적인 이중인격자를 연기했다. 미리 소심한 성격이라고 나긋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한 유세윤은 "소심한 성격에 어떻게 산 물고기의 회를 뜨냐"고 묻던 형사 유상무의 질문에 "어떻게 산 물고기를 죽여요? 근데 산 물고기의 눈을 보면 일단 뽑고 싶어요"라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그 후 유세윤은 "죽은 고기의 회를 뜨는 건 너무 힘들지만 회를 썰 때는 최대한 잘게 썰어요"라고 말해 이중 인격자의 웃음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콩트 이후 진행된 옹달샘 3인방의 개인 장기자랑 때에 유세윤은 특유의 시원한 음성으로 양동근의 '골목길'을 홍인규의 현란한 춤과 더불어 열창해 여성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동아방송대학교 극작과 99학번 동기들인 장동민, 유세준, 유상무 3인방은 이미 대학시절부터 '옹달샘'이란 개그그룹을 모여 활동한 친구들이다.
[쇼케이스에서 뛰어난 랩실력을 뽐낸 유세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민성 기자 song4u@mydaily.co.kr)
'공연(CONCERT) > 옹달샘누가먹었나(2005)'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복학생' 유세윤, '원래 소심한(?) 성격예요' (0) | 2009/04/14 |
|---|---|
| 개그맨 장동민 '이러다 개그맨 최초로 성대결절 걸리겠어요' (0) | 2009/04/14 |
| 장동민·유세윤·유상무의 옹달샘,'유쾌 엽기 쇼케이스' 현장 (0) | 2009/04/14 |

